[beyond the proscenium arch] 쇼케이스,
김지현과 관객이 함께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프로시니엄 아치'를 창조하는 협력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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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틀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 규범과 관습의 틀, 스스로 정한 한계의 틀은 서로 얽혀 우리 삶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틀은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열려 있으면서 닫혀 있고, 자유로우면서 얽매인 일종의 모순적 장치인 셈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속에서 늘 고민하고 갈등합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지현의 정규 2집 [beyond the proscenium arch]는 틀을 넘어서려는 그의 탐구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을 통해 우리는 각자 마주한 틀과 그로 인한 고민, 두려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마치 '새가 알을 깨고 나오는 예술가적 투쟁'에 동참하는 과정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과정에 함께하실 특별한 존재들을 찾습니다.
[beyond the proscenium arch] 쇼케이스는 김지현과 관객이 함께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프로시니엄 아치'를 창조하는 협력의 장입니다. '11/30(토), 오후 5시부터 서보미술문화공간'에서 펼쳐질 이 공연이 여러분 각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